선박 3D 프린팅 전문기업 메가플랜이 자체적인 선박 전문 촬영 제품 ‘메가뷰(Megaview)’를 출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메가플랜은 전문 3D 프린팅 장비를 통해 선박에 전문화된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는 조선기자재 VR 및 AR 전문 기업이다. 특히 메가플랜은 선박에 적용되는 다양한 3D 설계 중 게임엔진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VR 선박 도면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메가뷰는 조선 기자재를 360도 촬영 가능한 제품으로, 편집 및 멀티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조선소 및 기자재에 활용할 수 있다. 영상자료를 활용하는 최근 조선업계 트랜드에 맞춰 전문 촬영이 가능한 메가뷰(Megaview)를 출시함으로써 더욱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플랜 유철원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해양조선업계에도 디지털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며 "2020년 VR, AR, 메가뷰(Megaview)를 통해 더욱더 전문적인 선박 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플랜은 일반 선박 대비 국제법이 까다롭고 사용 자재가 매우 한정적인 해양플랜트를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해 해운업계의 호평을 얻고 있다.